"KTX·새마을호 여승무원들을 정든 열차로"
"KTX·새마을호 여승무원들을 정든 열차로"
[포토뉴스] 노동시민단체, KTX·새마을 승무원 직접 고용 촉구

KTX 여승무원들이 지난해 3월1일 파업에 들어간 이후 471일째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운수산업노조 전국철도노조 등 노동단체들은 12일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새마을호 승무원들의 직접고용을 철도공사에 거듭 촉구했다.

   
  ▲ KTX·새마을호 승무원들이 12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철도공사를 향해 정리해고 철회와 직접고용을 촉구하고 있다. ⓒ이창길 기자 photoeye@  
 
새마을호 여승무원들은 KTX 관광레저(현 코레일투어서비스)로의 외주위탁을 거부해 지난 1월1일 정리해고당한 뒤 KTX 승무원들과 공동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KTX·새마을호 승무원들은 지난달 7일부터는 철도공사 대전청사 앞에서 정리해고 철회와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KTX·새마을호 승무원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노동시민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철도공사는 비정규직 탄압 사업장이라는 오명을 벗고 차별과 억압에 신음하는 KTX·새마을호 승무원들을 정든 열차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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